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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6-14 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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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 은값, 구리 가격 등 주요 상품 가격이 모두 곤두박질쳤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폭등 후폭풍이 지속되고 월스트리트저널의 금주 FED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경고 및 그에 따른 미국 국채금리, 달러가치 폭등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이날엔 달러를 제외하고 미국증시, 국채가격, 국제 금-은값 등 위험자산-안전자산 할 것 없이 무차별 추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3분 기준 8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25.00 달러로 2.69%나 추락했다. 7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1.12 달러로 3.70%나 곤두박질 쳤다. 7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20.00 달러로 2.20%나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4일 새벽 4시 43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5.23으로 무려 1.04%나 치솟으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2.79%) 나스닥(-4.68%) S&P500(-3.88%)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급락 또는 폭락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7분후 기준(한국시각 14일 새벽 5시 7분 기준) 2년물 국채금리는 3.350%로 직전 거래일의 3.05% 대비 대폭등했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385%로 직전 거래일의 3.16% 대비 역시 대폭등했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국채금리가 치솟았다는 것은 국채가격이 폭락했다는 의미다. 


CNBC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나 치솟으면서 41년래 최대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당장 이번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경고를 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가치가 크게 치솟았고 그 여파로 미국증시, 국제 금값, 은값, 구리가격 등이 동반 추락했다"고 전했다. 달러는 금과는 단기대체재 관계다. 이날엔 달러가치 폭등 속에 금값이 급락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금, 은, 구리 등 주요 상품들은 미국달러로 거래된다. 그런만큼 달러가치 폭등은 이들 상품가격에 악재가 될 수 있는데 이날에도 그랬다. 이날에는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와 안전자산인 금, 은값이 동반 추락할 정도로 뉴욕시장 상황이 공포로 가득했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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