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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14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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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급락했다. 국제 은값 및 구리의 가격도 뚝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지속에 대한 우려에 달러가치가 폭등,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은 이같은 흐름을 보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2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712.90 달러로 1.59%나 하락했다. 12월물 국제 은값도 t온스당 19.31 달러로 2.77%나 떨어졌다. 12월물 국제 구리 가격 역시 파운드당 353.05 달러로 2.22%나 떨어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13일 오후 4시 57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9.93으로 1.48%나 크게 치솟았다.


CNBC는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8.3% 올랐으며,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며 "이는 다우존스 추정치인 연간 8% 상승과 월간 0.1% 하락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CNBC는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연간 6.3%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6% 올랐다"며 "이는 다우존스 추정치인 연간 6% 상승과 월간 0.3% 상승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CNBC는 "휘발유 지수가 월간 10.6%나 하락하며 8월 에너지 가격은 월간 5%나 떨어졌다"며 "월간 CPI는 에너지 가격의 하락이 임대료 및 식품 비용 등의 증가로 상쇄됨에 따라 8월에 예기치 않게 상승한 것"이라고 전했다.


CNBC는 "이같은 CPI 데이터에 다음주로 예정된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더욱 높아지며 달러의 가치가 폭등해 이날 금값은 1% 넘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강달러는 시장에서 다른 통화로 금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그 가격을 더 비싸게 만들어 금값에는 불리한 환경"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시장은 이제 약 81%의 높은 확률로 9월 20~21일 양일간 진행 예정인 정례회의에서 연준의 75bp(0.75%)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금은 보통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간주되지만, 높은 금리는 비수익성 자산인 금에는 불리한 환경이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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