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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11 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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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 국제 은값과 구리의 가격도 크게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에 달러의 가치가 추락하며 단기대체재인 금의 가격은 치솟았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45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757.70 달러로 2.57%나 상승했다. 12월물 국제 은값도 t온스당 21.75 달러로 1.96%나 올랐다. 12월물 국제 구리 가격 역시 파운드당 377.65 달러로 2.07%나 올랐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10일 오후 4시 43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7.87로 2.42%나 뚝 떨어지며 달러가치가 폭락했다.


CNBC는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7.7%로 다우 존스 예상치인 7.9%를 하회했으며, 월간 상승률은 0.4%로 다우 존스 예상치인 0.6%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CNBC는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6.3%로 다우 존스 예상치인 6.5%를 하회했으며, 월간 상승률은 0.3%로 다우 존스 예상치인 0.5%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CNBC는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가능성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금리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며 "이에 이날 달러의 가치는 폭락했고 금의 가격은 급등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달러의 약세는 시장에서 타통화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상품의 접근성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 유리한 거래환경을 제공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한편, CNBC는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이제 약 72%의 확률로 연준의 12월 50bp(0.50%) 금리 인상을 책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CNBC는 "금리의 상승은 비수익성 자산인 금에 기회 비용을 증가시켜 불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에 금은 금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부연했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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