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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15 13: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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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국제 은값은 급등했다. 반면, 국제 구리 가격은 급락했다. 주말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기조가 섞인 발언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및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며 단기대체재인 금의 가격에 압력을 가했음에도 금값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이날엔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하락 속에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과 은값이 오른 것도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7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774.90 달러로 0.31% 상승했다. 12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08 달러로 1.88%나 올랐다. 12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83.95 달러로 1.89%나 떨어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14일 오후 4시 57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87로 0.55%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4분후 기준(한국시각 15일 새벽 6시 4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87%로 전일의 3.83% 대비 1.18%포인트 높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0.63%) S&P500(-0.89%) 나스닥(-1.12%)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했다.  


CNBC는 "지난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해 둔화된 것으로 발표되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베팅했던 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연이은 발언 이후 일부 반전됐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연준 이사는 "CPI 결과는 '단지 하나의 지표'라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설득력 있는 유사한 지표가 더 필요하다"고 말한 동시에 "이사회는 속도를 늦추는 것을 고려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날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연준 부의장 역시 "금리인상 속도를 '곧'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중요하게 강조해야 할 것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이 남았다"고도 블룸버그 뉴스 인터뷰를 통해 강조했다고 CNBC는 전했다.


이에 CNBC는 "이같은 발언 이후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의 가치는 지난주 급격한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다"며 "국채금리와 달러가치의 상승은 일반적으로 금에는 불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이날 금의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OANDA의 수석 분석가인 Edward Moya는 "그동안 과도하게 하락했던 금의 가격은 1750 달러 수준에서 강하게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고 CNBC는 전했다.


한편, CNBC는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이제 약 89%의 확률로 연준의 12월 50bp(0.50%) 금리 인상을 책정하고 있으며, 75bp(0.75%) 금리인상 확률은 1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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