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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1-12 13: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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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구리의 가격도 급등한 반면, 은값은 하락했다. 이날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인플레이션 완화 전망 속 달러의 가치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락하며 금의 가격은 올라 8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9분 기준 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78.90 달러로 0.13% 올랐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3.48 달러로 0.78% 내렸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16.60 달러로 2.17%나 뛰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11일 오후 4시 59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3.25로 0.01% 소폭 오르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12일 새벽 6시 2분 기준) 미국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54%로 전일의 3.62% 대비 2.31%포인트나 추락했다.


CNBC는 "다우 존스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12월 CPI가 전월 대비 0.1%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상승한 것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CNBC는 "식품,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5.7%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작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회 연속 75bp(0.75%)의 가파른 금리 인상 이후 지난 12월에 50bp(0.50%)로 그 속도를 낮춘 뒤 이어지는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투자자들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인플레 완화 전망에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락하며 이날 금값의 상승을 주도했다"고 CNBC는 전했다.


CNBC는 "일반적으로 금리의 하락은 비수익성 자산인 금의 기회비용을 낮춰 금값 상승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77%의 높은 확률로 연준 이사회의 25bp(0.25%) 금리 인상을 예측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 경우 기준 금리는 4.50~4.75%로 높아지며, 6월까지 금리는 4.92%로 정점에 달하게 된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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