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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1-13 1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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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 은값도 치솟았고, 구리의 가격도 올랐다. 이날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며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보여준 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달러의 가치와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락한 반면 단기대체재인 금은 이같은 흐름을 나타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9분 기준 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898.80 달러로 1.06%나 상승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4.00 달러로 2.23%나 뛰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19.65 달러로 0.73% 올랐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12일 오후 4시 59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25로 0.91%나 내렸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13일 새벽 6시 2분 기준) 미국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42%로 전일의 3.56% 대비 크게 떨어졌다.


CNBC는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CPI는 12월에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상승해 다우 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 및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7% 상승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CNBC는 "CPI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를 나타내 투자자들에게 연준 이사회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이에 이날 추락한 달러의 가치와 10년물 국채금리는 금값의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일반적으로 달러가치의 약세는 시장에서 타통화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상품의 접근성을 높여 유리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금리의 하락 역시 비수익성 자산인 금의 기회 비용을 낮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제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약 90%의 높은 확률로 연준의 25bp(0.25%)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 경우, 작년 4회 연속 75bp(0.75%) 인상에서 12월에 50bp(0.50%)로 그 속도를 완화한 뒤 또다시 속도 조절에 나서는 것으로, 기준 금리는 4.50~4.75%로 올라가게 된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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