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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1-31 1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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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구리의 가격도 떨어진 반면, 은값은 올랐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 회의 시작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회의 금리 인상 결과에 주목하며 이날 10년물 국채금리 및 달러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이같은 흐름을 보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939.20 달러로 0.33% 하락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3.73 달러로 0.47% 상승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20.20 달러로 0.49% 내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각 30일 오후 4시 59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23으로 0.29% 올랐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31일 새벽 6시 2분 기준) 미국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55%로 직전 거래일의 3.52% 대비 0.79% 높아졌다.


CNBC는 "시장은 오는 31일부터 양일간 진행 예정인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 이사회가 기준 금리를 25bp(0.25%) 인상해 4.50~4.75%의 범위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제 추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얼마나 더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단서를 찾는데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CNBC는 "FOMC를 앞두고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며 금값의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금리의 상승은 비수익성 자산인 금의 기회비용을 높게 만들어 불리한 환경이며, 달러의 강세 역시 시장에서 타통화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상품의 가격을 비싸게 만들어 금값 등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경제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금리 인상 중단 및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CNBC는 전했다. 그러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계속해 감소세를 보이는 등 견고한 노동시장 지표는 이같은 기대감을 일부 상쇄시키고 있어 추가적인 단서가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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