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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1-16 1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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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뚝 떨어졌다. 미국 국채금리 급반등 및 달러가치 반등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예상을 밑돌면서 달러 절상 및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7분 기준 1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963.20 달러로 0.17% 하락했다. 12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3.51 달러로 1.61%나 상승했다. 12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1.40 달러로 0.83%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6분 기준 1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6.52 달러로 2.22%나 하락했고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0.95 달러로 1.84% 떨어졌다. 1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 당 3.16 달러로 1.80%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6일 새벽 5시 57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42로 0.35% 상승했다. 이날(한국시각 16일 새벽 6시 3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541%로 전일의 4.44% 대비 2% 이상 높아졌고 2년물 국채금리도 4.918%로 전일의 4.82% 대비 2% 이상 높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0.47%) 나스닥(+0.07%) S&P500(+0.16%)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시장에선 3대 이슈가 부각됐다. 전일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둔화에 이어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 미국 10월 소매판매 소폭 감소, 미국 정부 셧다운 위기 모면 등이 그것들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소매판매도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감소해 물가지수 둔화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소매판매 감소 폭은 예상치(0.2% 감소) 보다는 작아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고 달러 반등, 국채금리 반등 요인으로 여겨졌다.  또한 전날 미국 하원도 본회의를 열고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17일 이후 우려됐던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이런 가운데 전일 폭락했던 달러가치와 국채금리는 반등했다. 전일 상승했던 금값은 이날 미국달러가치 절상 및 국채금리 급반등 속에 하락했다. 금은 달러의 단기대체재이면서 비수익성 자산으로 달러가치 절상 및 금리 상승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 또한 이날엔 생산자물가지수 둔화 및 소매판매 둔화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상 종결 기대감 지속과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완화 속에 뉴욕증시와 구릿값이 동반 상승했다.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소폭 상승 속에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또한 이날 달러가치 절상 및 미국 소매판매 둔화 속에 국제 유가가 뚝 떨어진 것도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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