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릿값이 껑충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0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98.30 달러로 1.02% 상승했다.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8.93 달러로 2.12%나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9분 기준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36.00 달러로 2.38%나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35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0.56%) S&P500(-1.12%) 나스닥(-1.69%)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뚝 떨어진 채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보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대응이 주목받는 등 중동지역 불확실성이 부각된 가운데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가 장중 뚝 떨어졌고 안전자산인 금값과 은값이 껑충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가운데 구리 가격도 뛰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